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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교차 접종자도 미국 입국 허용..여권 신청 급증
  • AnyNews
    2021.10.18 11:36:51
  •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자도 다음달 8일부터는 미국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 미국측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교차 접종한 사람도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미국 등 일부 나라에서 교차 접종이 승인되지 않자 퀘백주 등에서는 이들 나라 방문을 앞둔 주민들에게 세번째 백신을 접종해 준 바 있습니다. )  

    이같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 개방에 모두가 반가워하지만 관광 업계와 일부는 육로 입국 시에도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캐나다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용 코로나 검사가 캐나다에선 200여 달러, 미국에선 150달러에서 300 달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두번 검사를 받게 되면 거의 400여 달러에 달해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여전히 코로나 4차 유행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음성확인서 등 지금의 규제를 완화할 순 없다며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나아가 국경 봉쇄가 해제됐어도 코로나 확산 위험은 여전하다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해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정부는 당부했습니다. 

    그럼에도 각 국이 봉쇄를 해제하고 미국도 입국을 허용하자 여권 발급 신청자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 매해 230만 건이던 여권 발급 신청은 지난해 36만여 건으로 크게 줄었다가 올들어 다시 증가해 지난 9월 30일까지 46만8천 여 건이 처리됐습니다. 

    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신규 발급 신청과 갱신이 급증하는 겁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2월 1일 이후 만료돼 갱신해야 하는 경우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실제 출국할 계획이 있을 때까지 갱신 신청을 미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비스캐나다에 따르면 현재 여권 발급 기간은 20일 정도이며, 일부는 한달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는 해외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백신 접종이 늘면서 코로나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키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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