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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코로나 백신 학생 필수예방접종에 추가해야..4세~11세 감염률 높아
  • AnyNews
    2021.09.28 10:27:46
  • 온타리오주 토론토 보건당국이 학생이라면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 접종 목록에 코로나 백신을 추가하도록 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홍역과 볼거리, 풍진, 간염 등 9가지 질병에 더해 코로나 백신을 지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백신이 12세 이상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고 시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현재 온주 정부는 토론토 당국이 요구한 내용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토론토 보건당국은 20만 명으로 추정되는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 접종을 위해 의료진과 교육위원회, 지역사회 대표, 보건부를 중심으로 그룹을 구성해 연방정부 승인이 나는대로 바로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처럼 서두르는 이유는 등교 수업 이후 4세에서 11세 연령층의 감염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제일 높기 때문입니다. 

    시에 따르면 이 연령대의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학교 폐쇄 등으로 어린이 필수 예방 접종이 제대로 관리 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또 다음달이면 독감 접종이 시작되는데 아직까지 코로나 백신과 독감 주사와의 간격이나 우선 순위 등에 대한 지침이 나오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성인의 경우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최소 28일이 지난 뒤 다른 백신을 맞거나 다른 백신을 먼저 맞았다면 2주 후 코로나 백신을 맞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과 다른 백신의 동시 투여에 대한 근거 자료가 없기 때문에 정부가 명확하고 통합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혼란을 줄이고 백신 접종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급한 만큼 국립접종자문위원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로나 백신과 일반 백신을 같은날 맞아도 된다고 권고한 것과 같이 국내 접종 지침을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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