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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기 접종 해결 열쇠 '백신 여권'..도입 찬성율 상승
  • AnyNews
    2021.09.09 10:30:32
  • 캐나다 전국의 각주 정부가 백신 여권 도입을 발표한 이후 백신 접종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 1일 백신 여권 도입을 발표한 온타리오주의 험버리버 병원에서는 최근 이틀 새 1천 500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의 절반은 1차 접종자들입니다. 

    앞서 6월과 7월 하루 평균 2천명에서 3천 명이 다녀간 이 병원 클리닉에는 8월 들어 하루 접종자가 300~400명으로 뚝 떨어졌고, 이 중 1차 접종자는 20%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최근들어 다시 크게 증가한 겁니다. 

    4차 대유행에 추가 봉쇄를 원치 않는데다 직장과 일상 곳곳에서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 여권은 백신을 맞아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실상 백신 의무화 조치입니다. 

    봉쇄를 최우선으로 삼는 이전의 정책 대신 각주 정부가 백신 접종 확대를 최선의 대응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제일 먼저 퀘백주가 도입했고 이후 매니토바와 BC, 온주 등도 속속 백신 여권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한 찬성율도 이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엥거스리드 여론 조사 결과 온주의 경우 백신 여권 제도에 대한 찬성율이 5월 54%에서 9월 초 74%로 무려 20%나 증가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5월 55%에서 9월 초 70%로 늘었습니다. 

    이에 반해 알버타주는 5월과 9월 조사에서 찬성율이 각각 48%와 54%로 낮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형 행사 입장 시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서도 온주와 BC주가 각각 80%와 76%의 찬성비율을 보였는데 반대로 알버타주는 57%에 머물며 큰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알버타주는 연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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