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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9월 20일 조기 총선..코로나 시국 민심 판가름
  • News
    2021.08.16 11:02:36
  •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총선을 2년 앞당겨 실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 오전 트루도 총리는 메리 사이먼 연방총독을 만나 하원을 해산하고 다음달 20일 조기 총선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중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한 트루도 총리는 국민들은 미래에 대해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다며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끝낼 지 결정해야 할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각 정당들은 최소의 선거일수인 36일 동안 공식적인 선거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연방자유당은 퀘백주 몬트리얼 스트릿 페스티벌에서, 연방보수당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민과 온라인으로, 연방신민당은 퀘백주 몬트리얼의 한 행사장에서 야심찬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반대 여론에도 다수 정당을 꾸리기 위해 치뤄지는 총선인 만큼, 앞으로의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각 정당 대표들은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TV 토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캐나다의 조기 총선은 지난 2011년 연방보수당이 3년 만에 조기 총선을 치뤄 다수 정부를 구성하는데 성공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신민당 정부도 1년 앞당긴 지난해 조기 총선을 진행해 성공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선거가 될 전망입니다. 

    캐나다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 사태로 우편 투표 비중이 늘면서 지난 총선이 비해 약 1억 달러 늘어난 6억1천만 달러가 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우편 투표를 원할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고, 사전 투표일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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