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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가디너고가도로서 콘크리트 조각 떨어져..토리 시장 대책 마련 지시
  • News
    2015.03.18 10:57:37
  •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가디너 고가도로에서 또 다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졌습니다. 

    이달에만 벌써 두번째입니다. 

    어제 아침 9시쯤 가디너 고가도로와 DVP가 시작되는 인근 서부 방면 도로 위로 콘크리트 조각들이 떨어져내렸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는 두려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시 당국은 오늘 일년에 두차례 진행하는 조사를 앞당겨 실시하는 한편, 10여개의 콘크리트 조각들이 떨어진 연유등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도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안전 장치를 설치하는 방안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없어 제대로 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보다 앞서 이달 초에는 가디너 고가도로 밑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에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져 앞 유리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가디너 콘크리트 조각 사건은 이번달 2건을 포함해 올들어 4건 발생했으며 이 중 3건이 가디너 고가도로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 13건이 보고됐는데 이 중 4건이 가디너 고가도로에서 떨어졌고 2013년에는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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