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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일일 환자 1,000명 넘어 '초비상'..방역 무너졌나
  • News
    2020.12.30 12:30:09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서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일 신규 환자가 1천 명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어제도 957명 늘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신규 환자의 절반 이상은 20세에서 49세 사이이며, 21%가 사적 모임에서 전염됐습니다.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모임으로 인한 환자가 드러나지 않아 앞으로도 신규 환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토론토의 누적 확진자 수가 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어제 4명이 추가 사망해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1천922명이 숨졌습니다. 

    1천500명 중 1명 꼴입니다. 

    당국은 토론토 전역이 레드존에 속한다며 다음주에는 직장 내 방역 고삐를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도 당국은 1차 유행을 막아낸 만큼 이번에도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제발 집에 머물고, 한 집에 사는 사람들끼리만 만나며,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를 지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한달 넘게 봉쇄 조치를 취했지만 토론토의 확산세는 도무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온주의 신규 확진자 수도 3천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 2천923명이 늘고 19명이 사망했습니다.

    필 지역 441명에 이어 욕 지역에서도 408명 늘었으며, 더럼 158명, 윈저 144명입니다. 

    입원 환자도 1차 유행보다 많은 1천177명에 달했고, 위중증 환자수도 한계치를 넘어선 3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율이 8.4%를 기록하며 방역 관리가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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