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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03 12: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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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큰빛 교회의 임현수 목사가 북한을 방문했다 한달 넘게 연락이 두절됐습니다.임 목사는 지난 1990년대말부터 1백여차례 이상 북한을 방문해 탁아소와 교육 기관등에 인도적 지원을 해 왔습니다.지난 1월말에도 북한 지원에 나선 임 목사는 교회가 운영하는 탁아소와 학교등이 위치한 나진에 들른 뒤 평양을 방문하게 됩니다.이번 방문에서 임 목사는 지난 1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귀국 예정일인 2월 4일 이후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당시 가족들은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우려해 방문객들을 격리 조치한다고 생각해 기다려왔습니다.그런데 한달이 넘도록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주 연방 당국에 실종 신고를 하고 소재 파악을 협조 요청했습니다.이에 정부는 임 목사 가족과 접촉해 영사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임 목사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1월 31일 이후 오늘 정오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자 임목사가 억류됐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교회측은 임 목사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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