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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스카보로, 석궁살인사건 가해자 일급살인 기소..피해자 일가족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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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6 07:09:15
  • 온타리오주 스카보로에서 발생한 석궁 살인 사건과 관련해 3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오늘 토론토 경찰은 석궁 살인 사건의 가해자인 35살 브렛트 롸이언을 3건의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롸이언은 과거 2008년에 발생한 연쇄 은행 절도 사건의 범인이었으며, 2년 뒤인 2010년 파산을 신청할 당시 거주지 주소가 이번 사건 현장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후 에글링턴 법정에 출두한 롸이언은 다음달 2일 두번째로 출두할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경찰이 사망자 3명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3명 모두 성인이며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롸이언이 파산을 신청한 2010년 이 주택의 소유주가 수잔과 윌리엄 롸이언인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들이 롸이언의 가족일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웃에 따르면 사건 발생 전 남성과 여성의 비명과 애원 소리가 들렸는데 5분 뒤 갑자기 조용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은 어제 낮 1시 마캄 로드와 에글링턴 애비뉴 근처 론데일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발생했으며,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석궁 화살에 맞고 드라이브 웨이와 창고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들 모두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오늘 이들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사건 발생 두시간 뒤 경찰이 토론토 다운타운 퀸스퀴 218번지에 있는 콘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대피시켰으며, 한 유닛에서 수상한 상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이들 두 사건이 관련이 있다고 밝혔으며, 현지 언론은 롸이언이 최근까지 이 콘도에 거주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석궁 사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1991년 온주 오타와를 시작으로 1993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에서, 이외에도 토론토와 알버타주 캘거리 등 전국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석궁은 특별한 면허나 승인 없이 소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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