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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고용시장 짙은 먹구름..BC, NB주 만이 유일하게 고용 증가
  • News
    2016.08.05 07:53:18
  • 지난달 전국의 고용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3만 1천 2백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로 당초 전문가들은 이 기간동안 1만여명이 새로 채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정규직에서만 무려 7만1천4백여명이 실직했습니다.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정규직 직원이 한달새 실업자로 전락한 겁니다.    


    특히 공무원 4만2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는데 이들의 대다수는 지자체들의 행정직이며, 이외에도 인구 조사를 위해 채용된 직장인들이 포함됐습니다.    


    또 도소매 업종에서 1만3천5백여명이, 건설업에서도 9천여명이 실직했습니다. 


    청소년과 젊은층에서도 비정규직 2만8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다만 의료부문과 제조업, 민간부문에서는 소폭의 채용이 있었습니다. 


    주별로 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와 뉴브런스윅 두 주만이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비씨주도 정규직 실직자는 늘었으나 비정규직 채용이 늘어나며 1만2천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반면 온타리오주는 3만6천1백여명이, 알버타주는 1천4백여명이 실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의 실업율은 한달전인 6월 6.8%에서 0.1%p 오른 6.9%를 기록했습니다. 


    주별 실업율도 비씨주는 5.9%에서 5.6%로 하락한 반면 온주의 실업율은 6.4% 그대로를 유지했고, 알버타주의 실업율은 7.9%에서도 다시 상승해 8.6%를 보였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고용시장이 가장 나은 지역은 실업율이 최저인 비씨주입니다.  


    오늘 이같은 발표가 나오자 경제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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