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번 지역과 토론토에서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이 검거됐습니다. 

범인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번과 토론토 곳곳에서 연이어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이에 당국이 공개 수배령을 내린 지 하루만인 지난 7일 윈저 앰배서더 브릿지를 통해 캐나다로 입국하려던 범인이 국경서비스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토론토 출신인 30살 르 로이 위즈덤 사울을 4건의 성범죄 관련법 위반과 1건의 성희롱 혐의로 기소하고 추가 피해자들의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이외에 미시사가 수영장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지난 수요일 에토비코 레익쇼어 블루버드 웨스트와 미미코 애비뉴에 있는 퍼블릭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12살 여아 앞에서 자신의 주요 부위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경찰이 토론토 출신인 54세 남성을 음란행위와 위협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추가 피해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