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토론토 시의원이 온타리오주 보궐 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도 한인 후보가 내년 BC주 총선에 출마합니다.?

BC주 자유당은 한인 스티브 김 후보가 내년에 열리는 BC주 총선에서 코퀴틀람-메일라드빌 지역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가가호호를 방문해 더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며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비씨주 총선은 내년 5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올해 43살인 김 후보는 지난 2013년 총선에서 신민당의 셀리나 로빈슨 후보와 맞붙은 바 있습니다.?

당시 개표 당일 당선이 선언되기도 했으나 공식 득표 집계에서 41표 차로 로빈슨 후보에게 져 낙마했습니다. ?

김 후보는 코퀴틀람에서 초중고를 나와 온타리오주 웨스턴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한국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C3 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지난해 한국정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온주의 조성준 보수당 후보가 최근 한인 후원 모임를 갖고 출마의 변을 전했습니다.?

이날 조 후보는 후원을 결정해 준 한인 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당선되면 차기 한인 정치인을 육성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성준 후보는 오는 7월 3일 저녁 6시 스카보로 컨벤션 센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

(자막) 후원의 밤 문의 : 제시카 김 647-774-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