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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2.18 10: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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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뤄질 예정입니다.어제 낮 최재만 후보는 부회장, 사무장, 이사선임 위원 후보들과 한인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이날 최 후보측은 선관위로부터 기호 2번을 받은 뒤 최근 논란이 됐던 기호 배정 문제를 일단락지었습니다.최 후보는 한인회 부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모모야마 식당을 운영하며 한인시니어 탁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최 후보는 변화를 요구하는 동포들을 위해 출마했다고 전했습니다.(인터뷰) 최재만 / 토론토한인회장 후보이어 최 후보는 주도하고 봉사하는 그리고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최재만최 후보는 이날 노스욕 문화회관 유치, 한인사회 경제활성화, 청년 및 정치발전 위원회 구성, 새 이주자 정착 지원, 노인과 여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등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이어 노인회와 무궁화양로원, 한카노인회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선거에서 최 후보는 이영실씨와 박건원씨와 함께 뛰기로 했습니다.한카노인회 음악 강사로 활동하는 이영실씨는 캐나다크리스찬컬리지를 졸업했으며, 토론토 대학을 졸업한 박건원씨는 지난해 윌로우데일 지역에서 토론토 시의원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이외에도 최 후보측은 황준희씨와 박진천, 앤디김씨 3명을 이사 선임 위원회 후보로 지명했습니다.제34대 한인회장 선거는 지난주에 이어 어제 최재만 후보가 등록을 마침에 따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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