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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한국영화제 북미 최초 14편 포함 30편 상영..
  • News
    2016.05.25 06:58:53


  • 다음달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제5회 토론토한국영화제가 개최됩니다. 


    전체 5개 프로그램 부문에서 총 30편이 상영되는데 이 중 14편은 북미 최초 상영입니다.


    (인터뷰) VINO KIM 조직위원장 / TKFF   


    개막일인 오는 6월 17일에는 노스욕 토론토아트센터에서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된 윤가은 감독의 장편 '우리들'이 상영됩니다. 


    개막작에 앞서 캐나다의 유명 한인 감독인 앤 신 감독의 '마이 애너미, 마이 브라더'를 포함해 한인 감독들의 단편 작품 11편이 상영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토론토 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개막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들 이외에 김성제 감독의 법정드라마 '소수의견'과 김기덕 감독의 '스톱', 오멸 감독의 '눈꺼풀' 등이 상영됩니다. 


    윤동주 시인의 삶을 다룬 이준익 감독의 '동주'가 폐막작에 선정됐습니다. 


    올해 한국 고전 명작은 지난 1961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상영됩니다. 


    영화 '마부'는 학생과 시니어는 무료 입장입니다.   


    이밖에 세계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일본의 '울보권투부' 와 독일의 '겟업', 탈북자 출신 감독이 만든 '나는 선무다' 가 상영됩니다. 


    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토론토한국영화제는 다름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자막) 티켓구매 : www.tkff.ca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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