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주캐나다한국대사가 지난 월요일 켄트 허 보훈부장관 겸 국방부 차관을 만나 한반도 상황과 참전 용사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먼저 허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등으로 인한 한반도 정세에 깊은 관심과 우려를 전하며 도와줄 방안을 물었습니다. 

이에 캐나다 정부에 감사를 전한 조대사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대사관측은 올해 가평전투 65주년 재연행사와 '턴 투 부산' 기념식, 참전용사 송년회,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식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어 대사관측은 캐나다 보훈부와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