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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부 프랑스 파리와 수도권에 여행자제 권고..캐나다 여행 유의 수준
  • News
    2015.11.16 08:55:31
  • 한국 정부가 파리를 포함한 프랑스 전역에 여행 경보를 내렸습니다.  

    지난 14일 정부는 테러가 발생한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2단계인 황색 경보를 발령하고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는 1단계인 '여행유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정부는 해외여행과 체류에 대한 위험 수준과 안전 기준을 4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지정된 2단계는 황색경보이며, 3단계는 적색으로 철수권고, 흑색경보인 4단계는 여행금지 입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오늘 아침까지 여행 자제 경보는 내리지 않고 다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는 1단계가 만일의 사태에 대한 안전주의보이고, 2단계는 안전 문제로 인한 각별한 여행 주의보이며, 3단계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닐 경우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4단계에서는 여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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