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서 차에 치여 숨진 2세 남아가 한인 찰리 군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년은 지난 5일 저녁 6시30분쯤 파인트리 웨이와 텐탈러스 코트에서 차에 치여 숨지고, 함께 있었던 남아의 36세 엄마도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이에 숨진 남아가 다니던 데이케어측이 지난 8일부터 고펀드미 모금 사이트에서 장례식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토론토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까지 181명이 1만5천여 달러를 기부했으며, 2만 달러가 목표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코퀴틀람 경찰은 사고 원인이 운전자 과속이나 부주의는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