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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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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12:05:02
  • 대한항공.jpg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소멸 여부로 논란이 거셌던 항공 마일리지의 사용 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안에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기를 타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입니다.  

    두 항공사는 한국의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1일 0시 기준으로 소멸되는 마일리지 사용 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선 110개 중 25개 노선을 운항하는 등 국제선 운항률이 20%에도 못 미칩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국제선 항공편은 기존 73개 노선에서 19개 노선, 주간 운항 횟수는 655편에서 62편으로 감소해 현재 운항률이 9.5%에 불과합니다.

    마일리지 사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겁니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008년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를 처음 도입해 유효기간 10년(실버·골드 회원 10년, 다이아몬드 회원 이상 12년)을 기준으로 매년 1월1일 순차적으로 마일리지가 소멸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적립 마일리지는 지난 1월 1일 0시를 기해 소멸됐습니다. 

    내년 1월1일에도 4천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2010년 적립 마일리지가 같은 식으로 소멸될 예정이었으나 1년 연장한 겁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고객은 오는 2022년 12월 말 출발하는 항공편까지 2010년에 적립한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번과 같은 한시적 유예에 그쳐선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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