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봉사회가 하절기 사랑의 양식 나누기 행사를 앞당겨 시작합니다. 

매년 7월과 8월에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이번주부터 앞당겨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봉사회는 지금까지 지원 받아 온 노인 260여 명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해 줄 예정입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연세가 많은 노인을 우선으로 배달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봉사회는 전했습니다. 

이어 봉사회는 주소가 변경됐거나 전화번호가 바뀐 수혜자들은 다시 접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토론토 한인회에서 100세트, 갤러리아에서 100세트를 지원 받은 봉사회는 현재 라면과 고추장, 된장 등을 중심으로 나머지 60개 세트를 추가로 확보 중인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봉사회를 아끼고 후원해 준 동포들에게 봉사회는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자막) 접수 및 후원 연락처 : 416-531-6701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