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난민과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온타리오주 노스욕 기쁨충만교회에서 2백5십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관객들은 이야기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배우들의 열연에 함께 웃고 울며 진한 감동을 나눴습니다.  

이에 관객들은 단 한번의 공연으로는 너무 아쉽다며 순회 공연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예술협회거 주최하고 북한인권협이 주관하며, 금국향씨 연출에 24명의 배우와 스텝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북한인권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회 북한인권의 날을 맞아 북한인권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유영식 교수와 강신봉씨는 '강도 당하고 있는 자의 이웃'과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또 제이슨케니 장관은 북한인권의날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인권 탄압과 UN에서의 적대적인 태도를 비난하고 국제 인권 기준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