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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20 13: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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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서 한인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가해 차량 운전자가 1년 만에 기소됐습니다.2019년 3월 25일 오후 3시 경 마리너웨이와 리버뷰 크레센트 교차로에서 13세 한인소녀가 차에 치여 숨지고 한인 어린이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지난해 사고 재현 실험을 하는 등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어제 27세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마리너웨이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던 회색 닷지 차져가 리버뷰 크레센트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북쪽으로 향하던 검은색 BMW 승용차와 충돌했는데 이 과정에서 BMW 차량이 한인 어린이 5명이 서 있던 교통섬을 덮쳤습니다.
(이미지:트라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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