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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20 0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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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이 입주한 웨스트조지아 1090번지 건물이 코로나19에 노출됐습니다.이 건물에 입주한 한 회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겁니다.어제 저녁 관리사무소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총영사관측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영사민원실과 공관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가급적 총영사관 시설 방역과 소독이 완료되는 23일부터 방문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특히 노약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한인은 민원실을 방문할 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한편, 해당 건물의 관리측은 어제 저녁 확진자 이동 동선을 따라 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건물 내 출입이 빈번한 장소의 소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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