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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부문 2편 초청돼..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등
  • News
    2015.09.11 11:23:22


  • 토론토국제영화제가 한창인 가운데 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우리 영화들이 경쟁부문인 용호섹션에 나란히 초청됐습니다. 

    이정현 주연의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와 박해일 주연의 영화 '필름시대사랑'입니다.    

    안국진 감독의 저예산 독립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물질주의적 사회에 소외된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으로 모국에서 개봉 이후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장률 감독이 만든 영화 '필름시대사랑'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감독의 연출 방식에 반발한 조명부 퍼스트가 촬영된 필름통을 훔친 뒤 자신이 바라던 영화를 꿈꾸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필름시대사랑에는 국민배우 안성기와 문소리, 한예리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꿈보다 해몽, 한 여름의 판타지아, 도깨비 불,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극비수사, 손님, 상의원등이 상영됩니다.  
     
    제34회 밴쿠버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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