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2020.02.06 08:21:38
-
국민 밑반찬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건강에도 좋고 만들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거부감이 없는 반찬은 단연 멸치 볶음이 으뜸이 아닐까 싶은데요. 멸치볶음 만드는 방법도 가정마다, 만드는 사람들마다 다 제각기죠? 그런데 대부분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서 견과류와 함께 볶아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멸치는 풋고추나 피망과 함께 볶는 것이 영양 측면에서 더 좋다고 합니다. 맛과 상관 없이 멸치와 견과류의 궁합은 안 좋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호두나 아몬드 등에 들어있는 피틴산 성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특히 땅콩의 수산 성분은 칼슘을 함께 먹으면 사람들의 장내에서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해 흡수되지 않고 곧바로 배설된다고 하니까 사실상 칼슘 섭취를 위해 멸치를 먹는다 하더라도 소용이 없는 거죠. 이에 반해 멸치와 풋 고추, 피망은 환상의 궁합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풋고추의 철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돕고 멸치의 지방 성분도 풋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 준다고 하니까 말그대로 일석이조인 셈이죠. 지금부터라도 멸치를 볶아서 드실 때는 그냥 멸치만 볶아서 드실 게 아니면 견과류 말고 풋 고추나 피망을 함께 볶아서 드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
|---|---|---|
| 871 | 2019.02.22 | |
| 870 | 2019.02.21 | |
| 869 | 2019.02.21 | |
| 868 | 2019.02.21 | |
| 867 | 2019.02.20 | |
| 866 | 2019.02.20 | |
| 865 | 2019.02.15 | |
| 864 | 2019.02.14 | |
| 863 | 2019.02.14 | |
| 862 | 2019.02.14 | |
| 861 | 2019.02.13 | |
| 860 | 2019.02.13 | |
| 859 | 2019.02.13 | |
| 858 | 2019.02.13 | |
| 857 | 2019.02.12 | |
| 856 | 2019.02.12 | |
| 855 | 2019.02.11 | |
| 854 | 2019.02.08 | |
| 853 | 2019.02.07 | |
| 852 | 2019.02.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