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인생은 60부터, 백세 인생이라는 말을 흔하게 듣는 것처럼 갈수록 현대인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년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토론토 한인회가 이에 발 맞춰 온타리오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토론토 한인 시니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인생은 지금부터 가슴이 뛰는대로’ 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9일 목요일 저녁 6시에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시니어 노래자랑은 55세 이상 시니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요. 단 독창, 중창, 합창 등 참가종목에 따라 각 10불, 15불, 25불에 해당하는 참가비를 내셔야 합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까지 토론토한인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시면 되고, 12월 4일 1시 예선을 거쳐 19일 저녁 6시에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대망의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니 그동안 숨겨온 노래 실력을 이번 기회에 맘껏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직접 참가는 안 하시더라도 이날 행사장에 많이들 오셔서 새로운 토론토 시니어 스타의 탄생을 함께 지켜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