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가 오는 9월 26일 제11회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써니브룩 공원에서 달리기 대회가 열리고, 로렌스와 던밀스 구간에서 거북이 마라톤이 진행됩니다. 

10킬로미터 달리기 참가비는 25달러로 10명 이상 단체는 10달러 할인된 15달러이며, 5킬로미터 달리기와 걷기의 참가비는 15달러로, 역시 단체일 경우 10달러로 할인됩니다.  

한인회는 이번 대회 수익금을 엘리베이터 공사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석을 부탁했습니다.

참가 신청은 한인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제출하며, 현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일요일 토론토한인회는 온타리오와 퀘백주 한인회장단 회의를 마련해 한인들의 권익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칭 '캐나다동부지구 한인회 협의회'에는 오타와와 차탐-켄트, 몬트리얼, 나이아가라, 런던 한인회장이 참석했으며, 이기석 토론토 한인회장이 협의회 회장에, 김광현 몬트리얼 회장이 부회장에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