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한인 전 모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 씨는 지난주 금요일 밤 11시45분 경 온타리오주 노스욕 영과 스틸스 애비뉴 남쪽에 있는 플라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묻지마 폭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이 범행에 사용한 정확한 흉기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골프채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날 범행 후 걸어서 도주한 용의자는 이후 경찰에 체포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주 5일 밤 이 곳을 지나다 현장을 목격했거나 폐쇄회로 또는 차량 데쉬캠을 소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