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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기관 사칭 사기 방심하면 당할 수 있어..전화, SNS 송금 절대 응하지 말아야
  • News
    2018.12.13 07:38:55
  • 전화와 이메일에 더해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송금시키는 각종 신종 사기가 기승입니다. 

    한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총영사관은 캐나다와 한국, 중국 등 어느 나라든 사법기관이나 세관, 세무서 같은 정부 기관은 절대 전화상으로 위법을 저질렀다며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간조했습니다. 

    최근 캐나다에 유학 중인 한국 대학생에게 중국어로 전화가 왔는데 이 학생이 중국에서 실제로 쓰던 중국어 이름을 말하며 접근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영사관은 이름을 정확히 알고 전화했다고 해서 사기가 아닐 것이라고 방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기범들은 탈세가 의심된다. 당신의 여권이 조직범죄집단에 사용되었는데 당신이 여권을 팔아먹었다. 당신 앞으로 온 국제우편물에 돈세탁된 현금이나 불법 물품이 들어 있다며 이야기를 건냅니다. 

    가장 흔하게는 당신이 우리 회사의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통화를 유도합니다.  

    이런 이유를 들어 수수료나 계좌 잔액을 송금하도록 요구했다면 일단 사기라고 간주하고 절대 송금해서는 안된다고 영사관측은 강조했습니다. 

    그래도 송금을 했다면 제일 먼저 송금을 신청한 은행에 송금 정지를 요청하고, 이후 경찰에 신고하거나 수신 국가의 상대 은행에 출금 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기 행각이 조직적으로 이뤄지다보니 송금하고 나면 피해 회복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을 행세하며 접근한 후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요구하는 사기가 매우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각종 SNS를 통해 송금을 요구받는 경우 실제 인물과 반드시 전화로 통화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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