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마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재단측은 이번달 30일 동부시간으로 밤 11시59분까지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서둘러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1학년 대상 3만 달러와 1만 달러가 수여되는 도널드 최 장학금과 김병극 장학금 이외에 성 앤 해 김 장학금(1만달러), 인바이로 버섯 농장 장학금(5천달러씩 2명), 또 올해부터는 박하규 장학금과(5천달러)과 박 패밀리재단 장학금(5천달러)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이외에 일반과 특별 전형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2천5백달러를, 재정 지원용 학비보조금 1천 달러 신청도 받고 있습니다. 

재단은 지원자의 리더쉽과 커뮤니티 참여도, 학업 성적 이외에 에세이를 중요한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지난해 재단은 장학생 28명에게 장학금 12만여 달러를 전했으며, 이 중 워터루 대학 1학년의 김문영 학생이 4년 간 장학금 3만 달러를 수여하는 장학생에 선정됐습니다. 

1978년 창설된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은 개인과 기업의 기부를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과 최근 졸업한 한인 학생들을 위해 리더쉽과 학생개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막) 캐나다한인장학재단 웹사이트 www.kcsf.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