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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8.31 0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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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의 외교부가 주밴쿠버 총영사에 정병원 국립외교원 경력교수를 내정했습니다.외교부가 아직 보도 자료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1990년 외교부에 입부, 국제협약과장과 일본 과장을 지냈고, 인도네시아와 독일 참사관, 동북아시아국장을 역임했습니다.2016년 3월 동북아국장에 임명돼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후속 조치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지난 2016년 11월 1일 부임한 김 건 총영사는 부임 2년도 채 안 돼 본부로 귀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강정식 전 주토론토 총영사는 북극협력대표에 이어 최근 진행된 외교부 실장급 인사에서 다자외교조정관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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