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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6 1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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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건성이 중동호흡기중후군인 한국의 메르스 감염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국내 방역 체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어제 보건 당국은 한국의 메르스 사태가 이곳에 파급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대응 메뉴얼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이는 지난 2003년 사스 사태를 통해 구축된 것으로 이후 캐나다는 유행성 전염병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당국은 사스 발생 초기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의료진들도 혼란스러워했지만 메르스는 이미 중동사태에서부터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대비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또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서부터 의료진들까지의 행동 지침이 강화됐고, 정부 보건 당국과 일선 병원들은 물론 국제보건기구 WHO 와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잘 갖춰져있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한국의 메르스 감염 사태로 인해 한국행을 자제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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