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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어난 중국인 여행객 BC주 찾아..한국인 2만7천여 명 방문
  • News
    2018.06.19 13:36:54
  • 중국인 여행객이 급증하며 캐나다 방문객도 늘고 있습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동안 캐나다를 찾은 중국인은 7만여 명입니다.

    같은 기간 한국인 방문객은 2만7천 여명 입니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 중에서는 그 동안 줄곧 영국인 방문이 가장 많았는데 처음으로 올들어 중국인 방문객 수가 영국인을 앞질렀습니다. 

    또 최근 2년간 방문객이 급증한 멕시코도 독일과 호주를 제쳤습니다. 

    한국인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방문객 순위에서는 인도에 밀려 지난해 8위에서 한계단 내려왔습니다. 

    지금도 캐나다 방문 1위 나라는 미국입니다. 

    캐나다를 찾는 여행객 3명 중 2명이 온타리오주를 찾았으나 최근 2년 동안을 보면 온주 방문객은 그대로인데 반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찾는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들어 유럽이 아닌 아시아 여행객이 늘며 이들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이 주로 BC주를 찾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29만 3천 666명으로 2016년이 비해 15.3% 증가했으며, 보통 6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매월 3만여명 이상이 방문합니다. 

    특히 지난해 토론토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전년도 9만8천여 명에서 12만2천여 명으로 24%나 늘었습니다. 

    토론토만 보면 한국인 관광객은 미국을 제외한 경우 중국과 영국, 인도 다음으로 네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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