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체류 한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국 정부가 '해외안전지킴' 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재외국민이 관여된 해외에서 발생한 사건과 사고의 초기 대응을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합니다. 

현장에서 대응하는 재외공관과 함께 본부가 동시에 대응함으로 골든타임안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보상황, 신속대응, 언론홍보팀이 24시간 교대 근무하고, 영사콜센터를 통해 센터가 모니터링하고 초동 대응을 전담,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해외안전지킴센터가 재난으로부터 재외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이라며 본부와 공관 사이의 즉각적이고 시차 없는 소통으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외에 체류할 수 있도록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발생한 재외국민 사건사고는 18만410건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