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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노스욕 참사 희생자 공식 발표..한인 피해 가장 커
  • News
    2018.04.27 14:02:58


  •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오늘 오후 3시 노스욕 참사 희생자 10명의 신원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망자는 여성 8명, 남성 2명이며, 22살에서 94살 사이입니다. 


    외국 국적자는 2명으로 22살 김지훈 학생과 요르단에서 아들을 만나러 온 할아버지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토론토대학의 22살 정소희 씨와 45살 요리사 강철민 씨는 캐나다 국적이며, 세네카컬리지의 22살 여대생 김지훈 씨가 한국 국적입니다. 


    앞서 영사관측의 보고를 받아 외교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 2명과 시민권 1명이 숨지고 한국 국적자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10명 중 3명이 한국인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가운데 숨진 정 씨는 이날 홀트 백화점 근무가 없어 룸메이트인 소라 씨와 핀치역 교차로에 나왔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사망설이 돌았던 소라 씨는 지난 화요일 부상자로 확인됐습니다.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졌던 강 씨는 다운타운 코파카바나 식당에서 일했으며, 이날 약속을 마치고 BMO 은행 근처에 있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번째 희생자는 세네카컬리지 연수행 22살 여대생 김지훈 씨로 유학온 지 두달 만에 피해를 입었으며, 사고 당시 살아있던 김 씨가 2 시간만에 숨져 응급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또 다른 희생자는 94살의 메리 폴사이스 씨와 85살 마니라 니자르, 83살 제랄디인 브레디인, 80살 도로시 수웰, 45살 레누카 아마라싱가, 33살 앤드리아 브래든, 30살 앤 마리 드미코 씨입니다.  


    노스욕 참사와 관련해 앞서 사망자 10명, 부상자 14명이라고 밝힌 경찰은 이후 조사에서 부상자 2명이 추가돼 살인 미수 혐의 2건이 더해지며 총 16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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