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컨설팅 업체인 데로지에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전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12.4% 줄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캐나다는 지난달 판매량이 9천739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2% 감소했습니다.  

반면 기아차 판매량은 6천802대로 7.2% 늘었고, 제네시스도 지난해 15대에서 63대로 320% 증가했습니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3사도 포드와 크라이슬러 모두 감소했으며, 다만 GM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캐나다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GM,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 3사가 상위에, 이어 토요타와 혼다,닛산 현대 순이며, 기아는 마즈다 다음으로 폭스바겐과 함께 동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