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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서 북핵 관련 외무장관 회동..내년초 비군사적 해법 논의 예정
  • News
    2017.11.30 10:24:01
  • 캐나다가 한국전 참전 16개국과 한국, 일본, 중국의 외무장관들이 참석하는 북핵 관련 회의를 열고 비군사적 해법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내년 초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열리는 회의는 크리스티아 프리맨 외무장관과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주재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최근 2개월 만에 또 다시 미사일을 쏴 올리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자 지난 수 주간 양국이 논의해 온 외무장관 회동 사실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캐나다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인해 군사적 대응으로 초점이 모아지는 상황을 우려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에 없었던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프리맨 장관은 미사일 발사 직후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하고,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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