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의 한인요양원 성금이 1백4십만 달러에 이르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한인요양원인수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그제인 월요일까지 총 모금액은 $1,395,472 입니다. 

유안농장이 5만달러, 임단일 가정의 부부와 이정환 씨 부부, 유재인, 부엉이식당의 임명자 대표가 1만달러씩을 기부했습니다. 

갈릴리 감리교회는 6천415달러를, 휘문고 동창회가 2천4백달러를 모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10, 20, 50 달러 등의 개인 기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요인추는 기부자들의 편의를 위해 외환은행과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기부할 수 있도록 협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부자는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코리안너싱펀드 'Korean Nursing Fund' 또는 한인요양원인수 성금이라고만 밝히면 기부할 수 있습니다. 

또 갤러리아와 한국식품 전 지점에 모금함이 비치됐습니다. 

현금이나 수표는 봉투에 넣어 모금함에 넣으며, 세금공제 영수증을 위해 주소와 이름을 꼭 적어야 합니다. 

앞서 5만달러를 기부한 갤러리아 슈퍼마켓측은 카드 결제를 할 때 원하는 액수만큼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