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행사장 규모가 커지고, 경품들도 푸짐해졌습니다.  

제일 먼저 모국방문 항공권이 1장 더 추가돼 3명에게 행운이 돌아갈 예정입니다. 

복면가왕 우승자와 래플 추점에 뽑힌 1명에게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항공권이 제공되는데 여기에 더해 K팝 경연대회 우승팀에게도 북부번영회가 후원하는 항공권 1장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토요일에 열리는 신한은행 후원 '한인클럽대항 족구대회' 1등팀에게 상금 500달러가, KEB하나은행이 후원하는 팔씨름대회는 남녀 각각 200달러씩, 닭싸움은 100달러 상당의 치킨상품권이, 투호대회 우승자에게도 150달러 상금이 제공됩니다. 

일반 마켓 부스는 현재 80% 채워졌고, 음식 부스 중에는 한식 5곳, 퓨전 6곳, 스낵 2개 업체가 입점합니다.  

부스 중에는 가족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민속놀이, 서예, 한국책 도서관 이외에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또 축제 첫날인 금요일 저녁 7시부터 한복 패션쇼가 진행됩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청결을 위해 대형 쓰레기통과 음식쓰레기통을 설치하고, 꼬치용 스틱 전용 쓰레기통도 따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