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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23 13: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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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4,000여 명으로 일년 전 동기간 보다 무려 6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한달 전인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도 15%인 3천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 중 방문객 수를 비교하면 한국은 멕시코 다음으로 여덟번째입니다.
특히 영국인 7만4천여 명이 방문했고, 이어 중국인 5만8천여 명, 프랑스인 4만8천여 명이 방문했고, 호주와 일본, 독일에서도 각각 3만여 명 이상씩 다녀갔습니다.
멕시코와 한국 다음은 인도와 홍콩 순입니다.
이 기간동안 해외 방문객 5십5만9천여 명이 캐나다를 찾은 가운데 일본 관광객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반대로 홍콩 방문객은 14% 감소했습니다.
또 1월에는 캐나다인 3백5십8만2천여 명이 미국을 방문했으며, 특히 미국을 제외하고 다른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캐나다인도 1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1972년부터 지금까지 역대 1월의 최고 기록을 갱신한 수준입니다.
이외에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도 2백2만7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열두달동안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55,000여 명으로 2015년 보다 24.4% 증가했습니다.
이외에 2016년 루니 약세로 인해 미국인의 캐나다 방문이 8.3% 늘었으며, 캐나다인의 미국행은 7.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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