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한인비지니스협회가 지난 2일 노스욕 메나미 식당에서 마크 샌더스 토론토 시장 후보를 초청,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심야 식당 운영 시 겪는 여러가지 안전문제와 노숙자 문제, 상업용 건물의 재산세 과다 증가 문제들의 해결과 토론토한인대축제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자신이 당선되면 노스욕 자전거도로 설치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샌더스 후보는 이어 대중교통의 안전과 노숙자 문제도 적극 해결하고, 특히 토론토한인대축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협회는 샌더스 후보의 공약과 협조를 크게 환영하며 토론토 시장 선거에 대한 선전과 당선 기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장 후보 중 유일하게 자전거도로에 반대한 샌더스 후보를 초청 간담회를 연 협회는 이어 올리비아 차우 후보를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