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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식당 방화범에 징역 5년 선고..식당 2곳 큰 피해 입어
  • AnyNews
    2023.05.02 12:20:30
  •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 2곳에 불을 지른 방화범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지난달 21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법원은 3년 전 버나비 식당 2곳에 연쇄 방화를 저지른 50세 스티븐 션 소렌슨에게 징역 5년과 복역 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0년 4월 11일 버나비 Royal Oak Avenue 인근 Kingsway에 위치한 한식당과 일식당에서 잇따라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11월 6일 앞서 피해를 입었던 일식당에서 또 다시 불이 났습니다.   

    첫 방화 사건 이후 몇 달 동안 용의자 신원 확보를 위해 추적했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한 경찰은 이번엔 유력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상자들 든 방화범이 식당 계단을 올라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 지붕이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이 폐쇄회로에 그대로 담긴 겁니다. 

    결정적인 증거를 압수 추적한 경찰은 소렌슨의 신원을 파악하고 그해 11월 13일 체포했습니다. 

    3건의 방화 혐의로 기소된 소렌슨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판사는 이번 방화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경찰이 용의자를 식별하기 위해 수백 시간에 달하는 감시 동영상 등을 검토하는 등 어렵고 힘든 수사를 진행했다며 유죄를 판결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소렌슨이 왜 이 두 식당을 상대로 불을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방화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 2곳의 재산피해액만 무려  55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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