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민권자가 한국을 방문할 때 신청해야 하는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일시 면제됩니다. 한국 방문의 해('23~'24)를 맞아 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달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관광이나 행사 참석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 포함 미국과 영국, 일본, 대만, 홍콩 등 22개국 국민은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K-ETA) 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됩니다. 이에따라 캐나다 시민권자는 내년 말까지 사전 허가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 모든 내.외국인 여행자의 한국 입국 때 적용되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과 제출 의무도 예정보다 두달 앞당긴 다음달(5월) 1일부터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신고할 물품이 없는 입국자는 신고서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