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가 봄방학을 맞아 지난 13 일(월)부터 17 일(금)까지 5일간 한국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습니다. 4-6 세반, 7-9 세와 10-12 세반으로 나뉜 학생 20명은 새천년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직접 색칠한 탈을 쓰고 탈춤을 추는가 하면 장구를 배우고, 윷놀이와 오목, 알까기 등 다양한 한국놀이문화를 즐겼으며, 이외에 태권도 특강 수업도 있었습니다. 김밥과 만두, 김치는 물론 한국의 전통 간식 다식과 붕어빵을 만들어 함께 나눴으며, 3.1 절에 대해 배우고 서예와 한지공예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미니올림픽에서는 공굴리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 인 3 각 경기 등을 겨루며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제험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한인회는 캠프에 수고해 준 담임 선생님과 자원봉사 보조교사, 또 부엌에서 아이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 해 준 주방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