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자선단체 러브토론토를 지원하는 '세월따라 노래따라' 후원의 밤이 오는 토요일 오후 7시 밀알교회에서 열립니다. 에버그린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로, 본시니어합창단과 밀알소년소녀합창단. OBY 밴드가 우정 출연하며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러브토론토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16년 창립, 2018년 자선단체 지위를 얻은 러브토론토는 무료 진료와 법률 상담, 정신건강상담, 도시빈민급식 서비스를 통해 한인 이민자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이런 지원 활동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까지 알려지며 러브밴쿠버 설립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어 지난달 중순 BC주에서 김주영 씨 등이 러브토론토를 방문해 김도헌 박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6년간의 노하우를 전해 들었습니다. 러브밴쿠버를 추진하는 김 씨는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들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