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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늑대사냥' 오늘부터 전국서 상영..극한의 생존게임
  • AnyNews
    2022.10.07 11:35:55
  • 영화 '늑대사냥'이 오늘부터 캐나다 전국에서 상영됩니다.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 47명을 한국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입니다.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실제 배 안에서도 촬영해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홍선 감독 / 늑대사냥 
    정말 재밌는 영화입니다. 정말 수많은 배우들이 엄청난 연기를 하고 있고 그들의 시너지로 인해서 정말 진짜 신선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주연 배우 서인국은 일급살인 수배자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꾀했습니다. 
     
    (인터뷰) 서인국 /  종두 역 
    저 또한 악역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 마음이 지금 타이밍으로 인해서 만나서 이 작품을 하게 됐는데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소민과 장동윤은 자신의 배역에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정소민 / 다연 역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굉장히 멋있는 캐릭터이고요.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인터뷰) 장동윤 / 도일 역  
    범죄자 중에 한 명이고요..호송되는 배 안에서 약간 미스테리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만난 배우들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서인국 
    문신을 온 몸에 하다보니까 다른 분보다 분장 시간이 길어요, 분장을 지우는 시간도, 매일 새로새로 작업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인터뷰) 정소민 
    (버려진 기름에) 물건 떨어뜨리면 안되고 떨어뜨리면 못 줍거든요. 그래서 늘 다들 조마조마하면서 다녔던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캐나다 관객들에게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서인국 
    늑대 사냥 많이 기대해 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장동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여러분들 영화 보시면 정말 재밌고 정말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사랑해 주세요 

    영화제 레드카펫에 만난 늑대사냥 감독과 배우들은 현장의 끈끈한 혈흔 만큼이나 단단하고 화기애애한 팀웍을 보여줬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처음으로 상영된 늑대사냥은 이어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진출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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