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가 지난 일요일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담대한 구상'을 위한 추진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분임 토의에서는 실리를 우선하는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전쟁이 아닌 평화외교 추진과 통일 방향에 있어서 정권이나 여당 및 야당에 좌우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일관성 유지,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한에 실질적 이익 창출 방향 추진이 제시됐습니다. 또 비핵화 전제와 별도로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를 통한 원조와 교류, 통일 필요성과 한민족의 통일 염원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한민족 역사 교육으로 민족 자긍심과 통일 염원 함양, 캐나다 및 타국가와 공조해 국제 협력 체재로 북한 외교수행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전선언으로 한반도 평화 조성운동 지속 등의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한편 평통은 오는 10월 18일 오타와에서 한반도 평화포럼을 주최하고, 19일에는 토론토에서 평화통일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