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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30 1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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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30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두 정상은 양국 간 협력을 첨단기술, 인공지능, 저탄소 에너지와 같은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 심화해 가자고 하면서 리튬.니켈.코발트와 같은 핵심 광물의 공급망 분야 협력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으나,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트투도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목표로 국제사회가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공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과 평화 회복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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