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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12 12: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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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론토총영사관이 가짜 수표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영사관에 따르면 범인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올려진 사진을 보고 자신을 화가라고 소개한 뒤 그림 작업에 사진을 사용하고 싶다고 접근해 동의를 구합니다.이때 피해자가 동의를 하면 범인은 그림 구입자가 사진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수표를 보내 줄 테니 사진 사용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본인에게 다시 보내달라고 요구합니다.이후 누군가에게 수표를 받은 피해자는 진짜 수표인줄로 알고 은행에 넣은 뒤 가짜 화가가 요구한 액수를 이트렌스퍼로 보내주게 됩니다.이 수표가 진짜가 아닌 가짜인 걸 알기까지 보통 이틀이 걸리기 때문에 돈을 보내고 난 뒤에야 사기 당한 걸 알게 되는 겁니다.이에 영사관측은 특히 우리국민 대부분이 수표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쉽게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유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외에도 영사관은 가짜 택시 사기와 이탈리안 자켓 사기, 보이스 피싱 등에도 우리 국민들이 사기 피해를 입었었다며 사기 범죄에 대해 평소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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