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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4.21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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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온정을 모았습니다. 협의회는 지난 한 달 여 동안 모은 성금 1만 달러를 어제 온타리오주 미시사가에 있는 월드비전 캐나다를 방문해 에니타 통 최고재무책임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연수 회장은 토론토와 오타와, 몬트리얼 지회 자문위원들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움에 처한 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통 책임자는 곤경에 처한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성금을 모아 전해 준데 감사를 전하며 이 성금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토협의회는 앞서 지난달에는 현지에서 요청한 슬리핑 백과 마스크, 의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 4천여 점을 급히 모아 쏜힐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정교회 성당에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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