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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3.07 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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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한해 7일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이르면 오는 주말,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확정합니다.당국에 따르면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는 우선 국내에 백신 접종 기록이 있는 입국자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2차 접종이나 3차 접종자 등에 대한 접종 완료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지는 아직 논의 중입니다.구체적인 시행 일정도 검토 중인데 대략 이달 중순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출국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에서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의 지침은 유지되는데 오늘(7일)부터 PCR 음성확인서 제출 예외도 시행됩니다.해외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10일~40일 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미 격리가 해제된 내국인은 항공기 탑승 전에 PCR 음성확인서를 내지 않아도 가능합니다.대신 국내나 해외에서 발급한 격리통지서나 격리해제서 등 확진 날짜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한국 정부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앱을 활용한 해외입국자 관리를 중단했으며, 이달 안에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시스템)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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