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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1.12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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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수련생 공격 사건과 관련해 반려견 견주측 변호인이 소년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앞서 13살 소년은 지난 5일 태권도 수업이 끝난 후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사범의 충고에 개에게 접근했다 갑자기 얼굴을 물렸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견주의 변호인측은 수련생에게 개와 접촉을 권한 사람은 없었고, 사건 이전 소년이 개를 향해 앉거나 주변을 돌면서 춤을 추는 등 개를 두려워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언론 보도 이후 견주가 살해 위협과 인종차별적 댓글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 영상을 확인한 토론토 스타가 소년 가족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소년의 피해 소식이 알려진 뒤 덕 포드 수상은 지난 10일 핏불 사육 금지 법안 폐지에 대해 현재로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보수당은 집권 이후 핏불 사육 금지법 폐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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